눈에 띄는 재고를 보면 정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품절되거나 단종됐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그 이미지를 다시 찾아 상품을 등록하기도 한다.그런 상품을 찾아보면 과거에 팔았던 상품이 보인다. 오토바이 USB 충전기, 볼트 게이지 제품으로 시거잭을 꽂을 수 있다.

이런 제품인데 지금도 판매되고 있어. 차량용 휴대폰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다면 오토바이는 휴대폰을 어떻게 충전할까?라는 의문에서 처음 판매를 하게 된 제품인데, 이 제품 역시 초기에는 적절한 수익이 나와줬는데 경쟁자가 나오면서 가격전이 되어갔다. 많이 판매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이곳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 단종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코로나 이전에 단종됐는데 코로나 이후 수많은 배달 오토바이가 쓰였기 때문에 그때 좀 더 좋은 제품을 팔았다면 어땠을까. 스프링클러도 꽤 팔렸다. 스프링클러는 벽 화분을 팔다가 상품이 확장된 경우다.

벽화분에 물이 들어가야 해서 스프링클러를 팔게 됐고 스프링클러 타이머까지 팔아서 이 제품 역시 판매자가 없어 한동안 잘 팔렸다. 이것도 라이벌이 들어오면서 달로드는 빠져나간 것이다.
이는 구매대행으로 판매를 하다가 가능성이 보여 아예 수입해 판매한 원목 강아지 하우스다. 이 역시 판매를 한 사이 잘 됐지만 구매대행이자 경쟁사가 생겨 빠져나간 상품이다.

산업용 내시경도 정말 오래 팔렸다. 현미경을 오랫동안 판매하면서 확장한 것인데 이것도 어느 순간이 되면 8만원에 팔던 제품인데 훨씬 저렴한 상품이 나와서 결국 빠져나갔는데 이 제품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아직 재고가 몇 개 있는데 당근 나눔을 해야 한다.
담뱃파이프도 팔았다. 이 역시 나름대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지만 이 역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갖 것을 팔아 치웠다. 라이터도 팔고…이건 뭐, 지금도 팔고는 있어.
오래전 선전화창베이를 돌며 산업용품을 판매하는 곳에 들러 산업용 측정기를 발견하고 한동안 다양한 측정기를 판매했었다. 측정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소수지만 반드시 있을 것이고 그걸 판매할 사람이 없어서 들어갔다.측정기를 판매한 결과 염도계도 판매했지만 3.800원 가까이 팔던 제품을 마지막에는 2만원 정도로 떨어뜨리고 나왔다.

3만원대에 판매하던 제품.
1만원대에 판매하던 제품.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틈새 시장을 보면서 제대로 팔아 시장이 혼탁하면 벗어나는 방식이었지만 시장에서 잘 벗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재고 관리를 잘못 악성 재고로 남는 상품이 창고에 1/5정도는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지금까지 최악의 악성 재고는 새장이었다.새장은 스틸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포장해서 발송하기도 쉽지 않다.스틸과 지붕과 이입레 같은 플라스틱이 있는데 옆에 길어 난중 박스에 보낼 때도 머리가 아팠다.리우 시장에 갔을 때 발견한 것이지만 너무나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갑자기 사서 한국에 보낸 것이다.무게도 보통이 아닌데 너무 싼 가격에 시장도 조사하지 않고 구입한 뒤 상품을 올렸다.기존에 판매하는 사람보다 훨씬 싸게 파는 데 그만큼 판매되지 않는 것이다.아차, 생각하고 보니 내 주위에도 새를 기르는 사람이 없다.새를 기르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이다.이것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었다.결국 팔아도 팔리지 않고 고물상에 넘기고 말았다.5년 이상 창고에 위치한 새장을 처리하면 가슴이 터질 듯했다.신상품을 론칭하면서 나름의 승부처로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사업을 되돌아보면, 매번 이같이 틈새 시장을 찾아 그 시장의 경쟁이 심해지면 벗어나고 다른 시장을 찾는 방식이었다.경쟁을 외면하고 싶은 건 아닌가 싶다.경쟁 하면 가격 경쟁만 생각했다.제품 차별화가 아니었기에 당연했다.같은 상품을 먼저 가지고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시장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차별화된 상품에서 어느 시장에서도 정착하고 상표 설정을 하고 착실하게 성장하는 것이 제대로 된 마케팅이 아니냐는 생각이다.나는 분명히 학원 전문 회사를 꿈꾸며 3년 이상 어학 학교만 판매한 바 있다.그리고 한때만 블랙 박스를 많이 판매하면서 블랙 박스도 여러 종류를 수입하던 것이 있다.뒤돌아보면, 마케팅이 제대로 못 했다.전문 회사를 표방하고 판매했을 때도 이를 수입 업체로서 함부로 수입, 판매할 때도 마찬가지다.과연 이번에도 그 전철을 밟기 어렵다.다음 주는 신상품이 들어온다.이번 주 중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돌이켜보면 지금까지 틈새시장을 보면서 제대로 팔아서 시장이 혼탁해지면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는데 시장에서 잘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재고관리를 잘못해서 악성재고로 남는 상품이 창고에 1/5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최악의 악성 재고는 새장이었다.새장은 스틸로 만들어졌지만 포장해 발송하기도 쉽지 않다. 스틸과 지붕이나 먹이통 같은 플라스틱이 있는데 옆으로 길어 난중 박스에 보낼 때도 머리가 아팠다. 이우시장에 갔을 때 발견한 것인데, 워낙 가격이 싸다 보니 갑자기 구입해 한국으로 보낸 것이다.무게도 장난 아닌데 너무 싼 가격에 시장도 조사하지 않고 구입한 뒤 상품을 올렸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사람보다 훨씬 싸게 파는데 덜 팔리는 것이다. 아뿔싸! 생각해보니 내 주변에도 새를 키우는 사람이 없어.새를 키우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이다. 이건 가격이 문제가 아니었다. 결국 팔아도 팔리지 않아 고물상에게 넘기고 말았다. 5년 넘게 창고에 위치해 있던 새장을 처리하니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다. 신상품을 론칭하면서 나름대로 승부처로 삼다 보니 지금까지의 사업을 돌이켜보면 매번 먼저처럼 틈새시장을 찾고, 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벗어나 다른 시장을 찾는 방식이었다. 경쟁을 외면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경쟁이라고 하면 가격경쟁만 생각했다. 제품 차별화가 없었으니 당연했다. 같은 상품을 먼저 가져와 팔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같은 상품을 더 싸게 파는 판매자에게 시장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차별화된 상품으로 어떤 시장에서도 자리잡고 브랜딩을 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게 제대로 된 마케팅이 아니냐는 생각이다.나는 확실히 어학원 전문 회사를 꿈꾸며 3년 넘게 어학원만 판매한 적이 있어. 그리고 한때만 해도 블랙박스를 많이 판매하게 됐고 블랙박스도 여러 종류를 수입해온 바 있다. 돌이켜보면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문회사를 표방해 판매했을 때도, 이를 수입업자로 무작정 수입해 판매할 때도 마찬가지다. 과연 이번에도 그 전철을 밟을 수는 없다.다음 주에는 신상품이 들어온다.이번 주 내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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